프리터족 뜻과 현실 그리고 일본 프리터족

프리터족 뜻과 현실 그리고 일본 프리터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을 하기보다는 수입은 적더라도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더 중시하는 트렌드를 일컫는 말인데요.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프리터족 뜻

프리터족이란 자유를 뜻하는 'free(프리)'와 아르바이트를 뜻하는 'arbeit'의 합성어로서, 특정 직업을 갖지 않고 아르바이트로만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원래 이 말은 1990년대 초 일본에서 유행했던 말로, 그 당시 일본의 경제 불황으로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로만 생활을 하면서 자유를 즐기는 젊은 층을 일컫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출처:연합뉴스

 

프리터족 현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 아르바이트 근로자 수가 51만 9천여 명에서 62만 4천여 명으로 20.2%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필요한 돈을 마련할 때까지 일하고, 쉽게 일자리를 떠나 자유를 즐기는 것으로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비주얼다이브

 

최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취업난으로 구직활동을 아예 포기하고 필요한 돈만 벌면서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로 SNS나 유튜브에 '나이 먹고 편의점 알바하는 이유', '취업 준비 포기 선언' 등의 일상을 다룬 브이로그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프리터족 영상보기

 

일본 프리터족

프리터족이란 용어가 원래 일본에서 유래된 만큼, 일본에서는 프리터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프리터족을 '후리타'라고 부르며, 한국과는 약간 다른 아르바이트 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일정한 근무 시간이 정해진 게 아니라, 자신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근무할 수 있는 '시프트 제도'라는 것이 있어서 시간의 제약 없이 더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프리터족을 표현한 '일본 39살 프리터 남자의 하루'라는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출처:스포츠동아

 

지금까지 프리터족 뜻과 현실 그리고 일본 프리터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프리터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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